일상

2010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YHJR2017 2010. 10. 23. 00:55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올해로 벌써 7회째. 1회때 갔을때는 거의 흙바닥 이었던거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잔디가 쫙~ 깔려있다.
홍보 부스도 많고, 벼룩시장들도 많아 볼거리가 많다.

올해 자라섬가는 길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캠핑장예약은 한달전에 힘겹게 토요일 예약까지 마쳤다. 캠핑장 예약을 했다는 안도감에 크게 방심했다. 티켓예약 문제 가 일어났다. 토요일 당일 현장 구매가 없단다. 헐~
인터넷 예매는 끝. 일을 어째. 근무시간에 만사 재쳐놓고, 중고나라를 뒤지기 시작했다. 1시간도 채 안되 좀 비싼가격으로 표 구입.
배가 많이 아프지만 어쩌랴. 내 불찰인걸.


귀하신 녀석이다. 주최측도 그렇지. 사전 공지 없이 인터넷 예매 끝난 다음날 공지를 날리면 어쩌란 말이야.
여튼 티켓예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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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으로 Go! Go!




Jazz Palette(읍사무소앞)
 
미8군 군악대 재즈 콤보 << Biography
가평읍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재즈가 들려온다.
 터미널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배낭맨 사람들, 자전거타고 온 사람 등.
 축제분위기가 느껴진다.
점심을 먹고, 13시부터 참전비 앞에서 미8군 군악대 재즈 콤보 연주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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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Cube(다목적운동장)

캠핑장에서 짐 정리를 마치고, 다목적 운동장으로 왔다.
많은 사람들이 잔디에서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자유로운 모습들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다.
그래도 보기는 좋다.
이번에 가보니 맥주마시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와인 마시는 사람들도 많았다.
재즈 감상하며 분위기 잡는데 와인이 최고겠지?! ㅎㅎㅎ

 로스 아미고스 (Los Amigos) << Biography
 팀이 공연을 하고있다.
 경쾌하고 신나는 재즈로 기분이 한층 업! 되었다.
2009년 7월에 결성한 팀이라 그런지 많은정보를 못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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