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금요일 저녁. (081017)
경희궁에서 태권도 비보이 퍼포먼스를 한다고 해서 퇴근 후, 티티카카 라이프와 함께 갔다.
7시부터 공연이지만 5분전까지 리허설 준비와 음향시스템문제등. 시간이 지연된다고 해서 퍼포먼스를 안보고
그냥 나왔다.
오랜만에 들린 인사동에 맥도날드.
예전에 이곳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곳이기도 하다.
참 이곳은 아주 마음에드는 맥도날드야.
친구 기다리는 동안 빅맥세트를 먹으며 시간을 때워보자.
인사동
인사동 한바퀴 돌기.
오랜만에 인사동 마실...
종각역에서.
오랜만에 기울인다.
정말 오랜만에 기울인 술잔이다.
종로에서 3시 넘어서 까지마시고, 새벽바람을 가르며
티카를 타고, 흑석동을 향해 질주. 음주운전했다.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로운 금요일 저녁.
2008년 10월 17일.